<aside> 🎤 코르카 App Team이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김선영(HR Manager)과 김민채(Product Manager)가 묻고, 안드보라(App Engineer)가 답변했습니다.
저는 코르카에서 Flutter로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있는 App Engineer 안드보라입니다. 어쩌다 보니 7년 차 시니어와 주니어 사이인 중니어 개발자가 되버렸어요.
경주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보라 님
ADCIO라는 리테일미디어 SaaS 서비스가 있는데 서비스를 이용하는 클라이언트 사의 개발자들이 자사 앱 서비스에 붙일 수 있도록 플러그인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고요. 또 코르카에는 훌륭하신 ML Engineer분들도 많아서 AI 기술을 활용한 MVP 앱 테스트를 많이 해보려고 해요, 문제 기반으로 풀어낼 수 있는 앱 서비스를 빠르게 제작해 보는 일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우선 개발 자체를 즐기고 작업할 때 살아 있다고 느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저는 개발할 때 좀 살아 있다고 느끼는 편이에요. 또한 문제 기반으로 생각하고 더 나은 솔루션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많은 고민보단 빠르게 실행하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계속 수정해나가고 서로 간 신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명확하게 소통하고 책임감 있게 맡은 임무를 끝내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보라 님이 말씀해주신 것들이 App Engineer 뿐만 아니라 모든 포지션에서 일을 잘하기 위한 역량인 것 같아요!
일의 재미는 아무래도 개발할 때가 가장 크고요. 생각한 대로 만들어질 때 재밌는 거 같아요. 사실 다 재밌는데 기획하며 구상하는 것도 재밌고 빠르게 쳐낼 때도 재밌고 팀원들이랑 이야기하는 것도 재밌고.. 다 재미있습니다.. 보람은 아무래도 제 액션에 모든 고객이 마음에 들었을 때죠. 저를 필요로 하는 코르카 내 팀원이 있다면 그 팀원이 내부 고객인 거고 제가 만든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있다면 그 사용자가 외부 고객이라고 생각해요.
내부 고객이 팀원이라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일까요?
예를 틀어 민채 님(Product Manager)과 일을 한다고 했을 때 같이 앱을 만들고 있다면 요구사항에 맞게 만들어 내는 게 내부 고객 만족이겠죠. 어디서 본 글 중에 프로덕트 개발자라면 모든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말을 인상 깊게 본 기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