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코르카 Tech Team이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김선영(HR Manager)과 김민채(Product Manager)가 묻고, 홍승연(Frontend Engineer)이 답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코르카에서 Frontend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홍승연입니다. 팀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놀이동산에 간 승연 님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고 있고 리테일 미디어 서비스인 ADCIO를 담당하고 있어요. 광고 관련해서 서비스를 디벨롭 하는 과정에서, 광고 MVP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프론트엔드의 경우, 백엔드/기획/디자인 여러 직무의 사람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빠르게 MVP를 만들기 위해 단순히 개발을 잘 하는 디벨로퍼가 아닌, 프로덕트 메이커로서 디자인과 기획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발자이다 보니까 두 가지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첫 번째로는 기술적인 부분이고 두 번째로는 제품의 성장인데요. 기술적인 경우에는, 디자인 시스템 구축 초기에 제가 입사하게 되었어요. 디자인 시스템을 직접 만들면서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가져갈지 디자이너 분과 협의를 많이 하고 가이드라인의 0 to 1을 만드는 데서 재미와 뿌듯함을 느꼈어요. 현재는 디자인 시스템 최적화/개선 작업 중인데 그런 작업들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또 코르카 디자인 시스템의 빌드 도구를 맡아서 마이그레이션 한 경험이 있는데, 이전에 6초 정도 걸리던 StoryBook 속도를 0.5초로 개선해서 빨라졌다 고맙다 칭찬을 들었을 때 뿌듯했던 경험이 기억나네요.
두 번째 제품의 경우, 광고라는 도메인이 굉장히 복잡해요. 기획적으로 꼼꼼하게 테스트를 해보고, 새로운 도메인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과 클라이언트의 VoC를 들으면서 개선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반대로 어려웠던 점은, 기획적으로 재밌다고 이야기했지만 어렵기도 한 것 같아요. 도메인에 대해 모르는 지식들이 들어오다 보니 어렵기도 하지만 프로덕트 팀 분들과 Dev Part분들이 설명을 잘 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스스로가 기술적인 면보다는, 커뮤니케이션 적으로 더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데요, 여러 직군의 팀원들과 이야기하며 소프트 스킬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새로운 기술 스택을 도입하고자 할 때 여러 가지 대안이 있는데 팀원들과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항상 논의해요. 내가 생각한 최선의 방안을 고민하고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 어떻게 피드백을 줄지 고민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자연스럽게 늘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