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코르카 Product Team이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김선영(HR Manager)과 김민채(Product Manager)가 묻고, 안성지(Product Designer)가 답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코르카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Product Designer 안성지입니다.
일본 후쿠오카 모모치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성지 님
저는 코르카에서 UX/UI 디자인 전반과 서비스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르카의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어요!
디자이너로서 혼자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다 함께 노력하여 협업 할 수 있는 역량과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잘하기 위해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서 역량을 채우려고 할 수 있지만 다 같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함께 일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디자이너는 비주얼적인 작업물을 만들어야 해서 혼자 작업하는 영역이 있지만 그 작업을 하기 위해 앞단에서 또한 중간 과정에서도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완성 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거든요.
디자이너가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서비스에 적용될 때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서비스에 적용이 되는 단계는 아니지만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면서 소통할 때나 협업 할 때 잘 통한다고 느꼈을 때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이런 소통이 내 작업으로 잘 이어질 때 뿌듯하고 내가 성장하고 있다고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반대로 어렵거나 힘들었던 적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영현 님과 1on1 때도 이런 질문을 받았는데 지금은 없다고 말씀드렸거든요. 만약에 있었더라도 즐겁고 재밌는 게 더 커서 그게 잘 안 느껴졌던 것 같아요.
이게 앞에서 말씀드린 역량 부분이랑 연결되는데 저는 일을 할 때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다양한 직군의 팀원들과 이야기하면서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도 많이 느꼈어요. 도움을 요청할 줄도 알게 되고, 저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줄도 알게 되었어요.
나 혼자만의 고민을 다른 팀원들과 이야기하면서 해결한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면 우물에서 나가 더 큰 세상에 나온 점이 가장 큰 성장을 한 것 같아요.
코르카 디자인 시스템 작업을 하고 계신 성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