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코르카 Tech Team이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김재완(Product Manager)과 김선영(HR Manager)이 묻고, 백승윤(ML Engineer)이 답변했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코르카에서 ML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백승윤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때 부터 보드를 즐겨 타셨다는 승윤 님

중학교 때 부터 보드를 즐겨 타셨다는 승윤 님

Q. 코르카의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여러 가지 문제들을 풀고 있다고 생각해요. DSP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성능을 키우고 퍼포먼스를 개선하고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대시보드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데이터를 만들 때 다양한 관점으로 봐야 하는데 Machine Learning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다 보니 최신 연구에도 인사이트가 많아서 논문을 읽고 프로젝트에 적용합니다.

이번 달부터는 LLM security 분야를 보고 있는데 요즘 ChatGPT가 핫하잖아요. ChatGPT도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이야기를 할 때가 있어요. 2년 전 이루다 서비스를 기억하시나요? 이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것들을 막는 게 LLM security 분야이기 때문에 이 분야가 재밌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을 리서치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Closet 서비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LLM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부차적으로 팀 문화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코르카가 스타트업이기도 하고 지금도 충분히 좋지만 더 좋게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전에 Python 스터디도 열었고, ML Team 안에서는 새로 오신 분들을 위한 온보딩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와.. 리서치, 응용, 팀 문화 등 정말 많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 승윤 님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Q. 코르카의 ML Engineer로 일을 잘하기 위해 어떤 역량 혹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ML Engineer 뿐만 아니라 코르카에서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큰 꿈과 그 꿈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열정과 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꿈꾼 대로 성장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큰 꿈을 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고민하는 게 내가 이렇게 큰 꿈을 꿔도 되나 생각하지만 코르카는 팀이 모여서 큰 꿈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열정과 지식들을 서로 채워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결코 큰 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에서 일을 한다는 건 평범한 일을 하지 않겠다는 뜻이거든요. 평범한 일을 한다면 스타트업도 평범한 중소기업이 될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평범하지 않은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 매우 중요합니다.

팀원 인터뷰에 임하시는 승윤 님

팀원 인터뷰에 임하시는 승윤 님

Q. 일의 재미와 보람을 언제 느끼나요? 반대로 언제 일이 어렵고 힘든가요?

일의 재미와 보람을 느낄 때는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도 해결이 될 때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농담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코르카 식대가 18,000원인데 이 금액에 딱 알맞게 주문을 했다 이런 사소한 것에도 보람을 느끼고 업무 적으로는 모델 성능이 좋아지거나 제가 한 일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때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반대로 어렵고 힘들 때는 문제에 해답이 보이지 않은 채로 계속 지속될 때 어려움을 느낍니다. 오늘 해결한 문제가 하나도 없을 때나 출근부터 퇴근 때 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 RecSys 대회를 준비하면서 점수를 높이는 게 목표였는데 출근해서 퇴근 때까지 점수가 오르지 않았던 적이 있었어요. 그럴 때는 기운이 나지 않았어요.